|
 |
|
▲ 집라인의 드론 발사대(사진=집라인) |
월마트가 고정익 드론 사업자인 집라인(Zipline)과 제휴해 내년 초 고정익 드론을 이용해 상품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집라인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처음으로 고정익 드론을 이용한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다른 드론 배송 업체들이 로터(rotor) 방식의 드론을 활용하는데 반해 집라인은 일반 항공기처럼 고정익을 갖춘 드론을 이용해 발사 방식으로 상품을 배송한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상품을 낙하산과 함께 투척하는 방식이다. 고정익 드론은 로터 방식 드론에 비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탑재 중량도 무겁다.
집라인은 올해초 노스캐롤라이나주 노반트 헬스메디컬센터(Novant Health Medical Center)와 제휴해 의약품과 개인보호 장비를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
|
▲집라인 고정익 드론이 목적지에 도달하면 상품을 낙하산과 함께 투척하는 형태로 상품을 배송한다. |
월마트는 내년초 월마트 본사가 위치한 아칸소주 벤톤빌 인근에서 집라인의 고정익 드론을 이용해 주로 건강 관련 상품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월마트 매장에서 반경 50마일(약 80km)의 거리를 담당한다. 2kg 미만의 짐을 싣고 시속 130km의 속도로 비행한다.
월마트는 내년초 집라인 드론을 활용해 시범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성과를 분석한 후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월마트는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제휴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소규모로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