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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다텍이 디스페이스와 ADAS 및 AD용 라이다(LiDAR) 기술 개발 가속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사진=레다텍) |
레벨 1~5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분야 업체인 레다텍(LeddarTech)이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공급사인 디스페이스(dSPACE)와 ADAS 및 AD용 라이다(LiDAR) 기술 개발 가속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정밀 시뮬레이션 툴과 인터페이스를 공급, 최적의 상태로 맞춤화된 레다엔진(LeddarEngine) 기반 라이다 센서 및 관련 ADAS와 AD 시스템을 지원하고 개발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들 툴은 고객들이 레다엔진 기반 라이다 센서 설계를 통합형 제3자 블랙박스 라이다와 비교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구체적 방식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자는 최적화 라이다 설계 자체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라이다 센서 아키텍처와 부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특정한 애플리케이션 유스케이스 내에서 성능 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정확한 라이다 시뮬레이션, 그리고 동적 사물(차량, 보행자 등), 도로 및 기타 정적 사물(신호등, 경계석 등)을 포함한 차량 환경 등이 검증에 포함된다.
디스페이스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토퍼 비간트(Christopher Wiegand)’는 “시뮬레이션과 재처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테스팅 전략과 모델, 즉시 사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가 필수적인 구성 요소”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사들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라이더 애플리케이션용 각종 과제를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신뢰성 있는 시뮬레이션 없이는 자동화 주행 시스템(SAE 레벨 3~5)은 만들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레다텍 전략 파트너십 및 협력 개발팀장 ‘미셸 풀랭(Michael Poulin)’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라이다 개발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향상된 시뮬레이션 툴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디스페이스가 레다 에코시스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ADAS 및 AD 시스템에 장착되는 자동차용 라이다 대규모 도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