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베팅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의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AI부문 위탁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고7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되는 정책 자금으로,분야별 전문 운용사를 선정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15:2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AI부문GP로 선정됐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바카라 베팅를 포함한 다양한 딥테크 분야 펀드 운용 경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엔젤로보틱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지난3월 해산한‘알바트로스퓨처코리아투자조합’에서는 내부수익률(IRR) 25.3%를 기록하는 등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AI를 활용한 서비스부터 하드웨어까지AI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운용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투자 분야로는 반도체,헬스케어,모빌리티 등 운용사의 역량과 국가 과학기술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영역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결성 예정인 펀드 규모는300억원으로,오는8월까지 기관 투자자들의 심사를 거쳐 조합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펀드 존속기간은8년,투자 기간은4년이다.

플랜티넷은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최대 주주다.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를 주력으로,사이버 보안 및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자문도 지원 중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이번K-AI펀드에도 직접 참여해 AI산업 성장을 도모하고,유망 기업을 선별해 사업 파트너로서AI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며, “또한 이미지AI,메타데이터AI등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와의 시너지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