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이성원 교수, 공주대학교 이해민 교수, DGIST 정소현 교수 

25일 열린 ‘제40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우수신진연구자세션1’에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이성원 조교수,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해민 조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정소현 조교수의 발표로 꾸며졌다.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이성원 조바카라사이트 벳무브가 발표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이성원 조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 국민대학교 이성원 조교수는 ‘대규모 환경에서의 공간 인지를 위한 Spatial AI 기술’을 다뤘다.

로봇의 활용이 제한된 환경에서부터 대규모 환경으로 확장됨에 따라, 대규모 환경에서의 공간 인지를 위한 Spatial AI 기술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그는 “시각 데이터베이스, 포인트클라우드 맵, Neural Radiance Field (NeRF), 그리고 Gaussian Splatting 등 다양한 Map Representation에서의 로봇의 공간 인지를 위한 검색, 매칭 및 위치 인식 기술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로봇에 달린 센서를 통해 관측값이 나온다. 그 관측값을 토대로 미리 만들어놓은 맵에서 로봇이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인지하는 기술이다”며 “이미지 맵, 클라우드 같은 3차원 맵 등 맵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뉴럴 랜더링(Neural Rendering)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맵에서 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특히 대규모 공간에 동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차별화된 점이다”며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이 자신의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해민 조바카라사이트 벳무브가 발표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해민 조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자로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이해민 조교수는 ‘항공기 탑재 영상레이다 신호처리 기술 및 응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합성개구면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SAR)는 전파를 이용해 지상 영상을 획득하는 센서 기술을 소개한다”며 “광학 센서와 달리 주·야간 및 전천후 운용이 가능하여 민간 분야뿐만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항공기 탑재 SAR의 영상 획득 원리를 비롯해 영상 품질 개선, 원시 데이터 모의 생성, SAR 재밍 기법 등 다양한 신호처리 기술과 응용해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에 센서로 라이다(LiDAR)가 쓰이고 있다. 자동차는 레이더(Radar)를 사용하고 있다”며 “센서로서 레이더만의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ST)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및기계전자공학과 정소현 조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정소현 조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세 번째 발표자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정소현 조교수가 ‘소프트 다공성 물질의 변형 역학과 기계적 응용’에 대해 설명했다.

자연 및 생체 환경에는 풍부한 유체가 존재하며, 이는 기계 시스템의 동력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정 조교수는 “소프트 다공성 물질은 유체-고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외부 동력 없이도 변형이 가능하다. 특정 공간에 넣은 후 크게 팽창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다양한 기계 시스템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팽압액추에이터라고 부를 수 있는 이 물질은 물을 흡수해서 큰 힘을 낼 수 있는 원리로 집중호우, 재난현장 각종 재해 속에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척추수술 등 공간 확보 또는 지지가 중요한 수술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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