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트러스 인텔리전스로 인간같은 정밀성·속도로 물리적 세계 감지·적응·상호작용 목표

로봇에 촉각 기술과 공간인식 기능까지 부여할 정교한 지능을 개발하는 미국 택타 시스템즈(Tacta Systems)가7500만달러(약10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30일(현지시각)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이 투자금으로 인간과 유사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비블 택타 시스템즈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기계가 복잡한 물리적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이다. AI모델은 텍스트 및 비디오와 함께 일하는 데 있어 놀라울 정도로 정교해졌지만 물리적 세계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현재 개발 중인 혁신적 기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이 기술은 궁극적으로 인간이 지루한 공장 작업과 고된 육체 노동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택타는 자사의 획기적인 성과가 독자적인 방식의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인공지능(AI)의 결합,그리고 덱스트러스 인텔리전스(Dextrous Intelligence)개발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 플랫폼을‘스마트 신경계’라고 설명했다.또 이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바카라 게임들이 인간과 같은 정밀성과 속도로 물리적 세계를 감지하고,적응하고,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련한 기업가가 이끄는 택타 시스템즈
이번 투자금에는 매터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한1100만달러(약149억원)규모의 미공개 시드 투자 라운드가 포함됐으며,투자금은 대부분6400만달러(약866억원)규모의 시리즈A투자에서 나왔다.
아메리카스 프론티어 펀드와SBVA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매터 벤처 파트너스, B캐피털, EDBI,소지츠 코프, CDIB-텐 캐피털,야자키 이노베이션즈, B5캐피털,타이키 파트너스,우븐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비블CEO는 택타 시스템즈를 창업하기에 앞서 가전용 저전력 마이크로LED디스플레이 개발업체인 럭스뷰 테크놀로지를 창업해 이끈 기업가다.럭스뷰는 지난2014년 애플에 인수됐다.
웬 셰 매터 벤처 파트너스 창업 매니징 파트너는“택타는 내가 본 사람 가운데 가장 노련하고 뛰어난 하드테크 기업가 중 한 명이 이끌고 있다.그들이 지난1년 반 동안 개발한 기술은 판도를 바꿀 만큼 중요하며,향후 몇 년내 로봇 공학과 세상에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나와 우리 회사는 초기부터 택타를 지원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