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s급 양방향 통신 기능, 자율 경비바카라 토토 사이트에 탑재
'비욘드 5G' 핵심 기술 확보...6G 시대 선도 시동걸어

▲ 실증실험이 진행된 미에대학 체육관
▲ 실증실험이 진행된 미에대학 체육관

일본 미에대학(三重大学), 국제전기(国際電気), KDDI 종합연구소, 동양전기, 덱서리얼즈 포토닉스 솔루션즈(Dexerials Photonics Solutions) 등5개 기업 및 기관은 세계 최초로자율 이동형 경비로봇을 활용한 Gbps급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통신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테라헤르츠(THz) 통신은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고주파 전자기파를 이용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기존 마이크로파나 밀리미터파보다 10~100배 높은 주파수를 사용해 100Gbps급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6세대(6G) 통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경비바카라 토토 사이트이 좌측의 바카라 토토 사이트 트랜시버와 통신하는 모습을 설명한 이미지
▲ 경비바카라 토토 사이트이 좌측의 테라헤르츠 트랜시버와 통신하는 모습을 설명한 이미지

이번 실증 실험은 올해 2월 29일,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미에대학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자율 주행 경비바카라 토토 사이트에 국제전기가 개발한 소형 테라헤르츠 트랜시버를 탑재해, 시속 약 1.5km로 이동하는 바카라 토토 사이트과 고정 기지국 간에 Gbps급 양방향 고속 통신을 실현했다. 이어 4월 22일, 도쿄 국제전기 본사에서테라헤르츠 통신 시스템과 광형(光型) 무선통신 시스템을 연동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 실험에도 성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초고속, 초저지연, 다중 접속 지원 등 ‘비욘드 5G’ 시대의 핵심 기술 요소들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동형 로봇에 테라헤르츠 장비를 탑재하고 양방향 통신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전기가 개발한 트랜시버는 광 투톤(Two-tone) 신호로부터 테라헤르츠 반송파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어국으로부터 무선 신호의 주파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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